## 미 핵추진잠수함 '알렉산드리아함', 한국 첫 입항
2025년 2월 10일, 미국 해군의 로스앤젤레스급 핵추진 잠수함인 '알렉산드리아함'(SSN-757)이 처음으로 한국에 입항했습니다. 이는 한미 동맹의 강화와 연합방위태세 공고화를 위한 중요한 순간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알렉산드리아함의 주요 특징
- 배수량: 6900톤급
- 길이: 110m
- 폭: 10m
- 승조원: 140여 명
- 최고 속도: 잠수 시 시속 45km 이상
- 취역 연도: 1991년
알렉산드리아함은 대함전과 대잠전을 주 임무로 하는 LA급 잠수함의 개량형으로, 뛰어난 기동성과 전투력을 자랑합니다[1][2].
### 입항 목적 및 의의
이번 입항은 군수 적재와 승조원 휴식이 주요 목적입니다. 해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미 해군 간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4].
미 핵추진 잠수함의 한국 입항은 지역 안보 상황에 대한 미국의 관심과 지원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동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최근 동북아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이번 입항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향후 전망
알렉산드리아함의 입항을 계기로 한미 양국은 해군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역 안보 강화와 함께 양국 해군의 상호운용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입항은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의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 강화 추세를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이러한 움직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