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을 디자이너 사망 소식과 업적 (한복 정장 브랜드 '리을'의 대표이자 BTS의 한복 디자이너)
## 김리을 디자이너 사망 소식과 업적
한복 정장 브랜드 '리을'의 대표이자 BTS의 한복 디자이너로 유명한 김리을(본명 김종원)이 2025년 2월 11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향년 32세로,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1][2][3].
### 사망 경위와 배경
- 김리을 디자이너는 전북 남원에 있는 부모님의 아파트를 방문한 중 외부와 통화하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1][2].
- 사망 일주일 전, 그는 자신의 SNS 계정에 "1993-2025"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브랜드 이름인 ‘RIEUL’이 담긴 사진을 게시하며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를 본 많은 팬들과 지인들은 그의 상태를 걱정하며 애도하고 있습니다[1][3].
### 업적과 영향력
- **브랜드 리을**: 김리을은 2016년 한복 원단으로 현대적인 정장을 선보이며 패션계에 등장했습니다. 이후 전통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3][4].
- **BTS와의 협업**: 그는 BTS가 2020년 미국의 '지미 팰런 쇼'에서 착용한 한복 정장을 제작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를 통해 한복의 글로벌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2][3].
- **기타 활동**: 김리을은 맥라렌, 삼성 갤럭시, 문화재청 등 다양한 브랜드 및 기관과 협업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3][4].
### 애도와 빈소
- 그의 빈소는 전북 남원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월 13일 오전 9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8][9].
- 많은 팬들과 동료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가 남긴 작품과 메시지를 기리고 있습니다.
김리을 디자이너는 한국 전통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세계에 알린 선구자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한국 패션계뿐만 아니라 문화계에도 큰 손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