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주가 급등, 증권가 목표가 상향 조정
#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급등, 증권가 목표가 상향 조정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이 18일 오전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과 올해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 주가 동향
- 18일 오전 9시 26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일 대비 7.27% 상승한 3만250원에 거래[1]
- 장 초반 8% 이상 상승하며 3만550원으로 52주 신고가 기록[1]
## 증권사 목표가 상향 조정
여러 증권사에서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 NH투자증권: 2만6천500원 → 3만3천원
- 하나증권: 2만5천원 → 3만3천원
- 대신증권: 2만6천원 → 3만5천원
- 신한투자증권: 3만6천원 → 4만원[1]
## 성장 전망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음과 같은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1. 글로벌 원전 및 가스발전 시장의 성장 잠재력
2. 두산에너빌리티의 제조 경쟁력
3. UAE,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전 입찰 시작
4. K-원전의 미국 대형 원전 진출 가능성
5. 글로벌 가스발전 시장 회복에 따른 해외 가스발전소 수주 기대[1]
## 실적 전망
메리츠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34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5년부터는 영업이익률이 중간 한 자릿수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8].
## 투자자 동향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는 주가에 일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5].
## 향후 전망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있을 수 있으나, SMR(소형모듈원자로) 기술 발전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성장 등으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합니다. 다만,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5].
이러한 뉴스들을 종합해 볼 때,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당분간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시장 상황과 회사의 실적 발표 등을 주시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입니다.